2026-9-3
행복해요

검도 5회차

9월 3일 목요일

9월 1일이랑 2일도 갔어야했는데 생리량도 많고 생리통이 심해서 못갔음.

오늘은 드뎌 시작때 머리치기 손목치기 등 몸푸는 것을 같이 했다.
원래 기본 스트레칭만 같이 하고 빠져서 기초배웠거든...

오늘은 일동작까지 통과해서 스텝을 밟았다.
스텝은 원래의 기본 발자세에서 앞으로, 뒤로 갈 때 뛰듯이 점프해서 이동하는 것.
처음에는 뒤로 갈 때마다 무게중심을 못 잡았는데 자세를 잘못 이해한 거였다.
점프할 때에도 기본 자세처럼 앞(오른발)은 발뒤꿈치까지 대고 뒷발만(왼발) 드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음.
둘 다 뒤꿈치를 들고, 가볍게 문턱을 넘듯이or줄넘기를 뛰듯이 점프하면 된다.
발만 그렇게 하다가 다행히 잘 통과해서 바로 다음 단계까지 갔음.
검을 휘두르면서 점프를 해야 했는데 몸 앞쪽에 무게가 더해지는데다 아직 내 팔로는 제어하기 힘든 죽도를 휘두르고 거둬야 하다 보니 세 번 이상이면 자세가 무너졌다. 또 검을 쓰는 순간 거기에 신경이 쏠려서 앞뒤 이동거리가 너무 길어졌다. 앞뒤로 스텝을 밟을 때 그 격차가 5cm정도면 되는데 너무 멀리 가다 보니 자세가 무너지는 거라고 관장님이 알려주셨다.
그래서 열심히 연습했고 오른발 엄지에 왕큰 물집이 잡힘 OTL...
물닿으니까 진짜 아픔ㅠㅠ
그래도 오늘 바로 잘한다고 칭찬도 꽤 들었고 뛰니까 재미있어서 땀도 많이 흘렸다.

집에 오는 길에는 공차를 포장해서 씻고 마셨다.
너무 상쾌한 밤이었음.